Build the right thing: 2월 2014

제 14회 한국자바개발자컨퍼런스(http://conference.jco.or.kr/) 간략 후기

1. 대한민국 오픈소스 빅 데이터 플랫폼, 플라밍고(Flamingo)

JCO 회장, JBUG 회장을 역임한 김병곤 대표의 발표가 흥미로웠습니다.

처음 플라밍고를 접한건 작년 12월경에 열린 컨퍼런스였는데요, 2개월여만에 많은 부분이 정리가 된 걸로 보입니다.

만약, 빅 데이터 시스템 구축 플랫폼을 고민하고 있다면,

플라밍고에 녹아져 있는 부분이 도움이 되지 않을 까 싶습니다.

게다가 소스가 모두 공개되어져 있고, 관심이 있으시면 개발 참여도 가능합니다.

한국어로 되어 있는 좋은 레퍼런스이니 꼭 한번 확인 해 보시기 바랍니다.

덤으로, 플라밍고의 개발 방식은 모두 표준화 되어 있고, 개발도구나 이슈트래킹 등 역시 모두 공개되어져 있습니다.

구축성 프로젝트나 이슈핸들링을 하기 위해서 검토하기에도 좋은 레퍼런스 입니다.

2. Spring 4.0 의 변화 - KSUG

Spring 4.0에서의 재미있는 변화 중 하나는 비동기식 이벤트 기반의 경량 메시지 컨테이너가 추가된 점 입니다.

이는 자바로 구현이 쉽지 않은 클로저, 콜백 등의 개발 표준을 나름대로 확립했다는 의미 이며,

현재 웹 어플리케이션의 추세를 잘 반영한걸로 볼 수 있겠습니다.

Java8의 람다 프로젝트 역시, 이를 대변하고 있고, Node.js는 컨셉 자체가 비동기식 논블로킹IO 기반의 자바스크립트 언어입니다.

3. 개발 트랜드의 변화

조대협(조병욱)님의 유쾌한 강의가 무척 재미 있었습니다.

그 넓은 컨퍼런스 룸이 꽉 차고, 앞,옆,뒤로 쭉 둘러쌓여 있었습니다.

한 개 장표의 내용을 옮겨 봅니다.

“비동기식, 분산형, Resilience, Shared Nothing”

. HTML5, AngularJS

. REST, WebSocket

. Node.JS, IMDG

. NoSQL, Sharding

현재의 시대를 잘 반영한 장표입니다.

근래의 웹 어플리케이션의 스택이 저 범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듯 싶습니다.

이상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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